1964년 용띠모임인 용우회는 지난 7일 이동 오리소리에서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관수 사무국장의 사회로 시작된 이임식에서는 올 한해 사업성과와 재무보고에 이어 김고식 이임회장의 감사패 수여와 임원 격려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고식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2018년 한해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임기를 잘 마무리 한 것 같아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다가오는 2019년 새해에도 친구간 화합은 물론 지역사회를 위한 용모임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취임식에서는 2019년도 신임 사무국장을 맡은 정재필 회원의 사회로 박종민 신임회장 취임증서 수여식에 이어 신임 임원진(재무이사 이형진, 기획이사 원광연, 홍보이사 임원영) 소개와 남기순 수석부회장 선출, 이관수. 이계권 감사를 각각 선출했다.
박종민 취임회장(동일공업 대표)은 “용우회가 결성된 지 어언 10년이 넘었다. 올 한해 회장을 맡아 잘 이끌어 준 김고식 회장에게 감사하다.”며 “2019년에는 지역사회에 필요로 하는 유익한 모임이 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우정을 더욱 돈독히 하는 모임을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용우회는 지역사회와 나눔 운동을 실천한다는 취지에 따라 결성된 이후 매년 지역사회의 소외계층들을 위해 나눔문화를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