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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장기준 기자

상록장애인복지관 큰술예술제 성료

  • 입력 2018.12.13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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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상록장애인복지관(관장 강기태, 이하 복지관)은 지난 8일 강당에서 복지관 이용자와 가족 지역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제1회 큰숲예술제 “예술, 꽃피우다” 발표회 및 전시회를 진행했다.

큰숲 아카데미는 복지관 개관 이래 매년 장애 당자사의 문화예술분야의 꿈과 재능을 키우며 함께 걸어왔으며, 크고 작은 전시회를 통해 기관과 지역 장애당사자 작가들의 꿈을 선보여 왔다.

특히 이번 예술제는 지난 5년간 복지관에서 진행된 큰숲아카데미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올 한해 사업에 참여해준 여러 작가와 장애 당사자, 그리고 가족들에게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행사는 1부 발표회, 2부 전시회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특히 1부 발표회 시간에는 난타, 방송댄스, 부모악기교실, 영화(나무필름)팀, 연극(나극단)팀이 직접 공연을 선보이는 시간을 가졌는데, 장애인이 주체가 되어 직접 소재를 정하고 연출한 영화팀과 연극팀의 공연이 관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용자의 학부모는 “서툴지만 개개인의 개성과 노력이 느껴지는 재미있는 공연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고, 다른 이용자는 “관내에서 흥겨운 공연을 관람하고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의미 있었고 앞으로도 많은 문화 참여의 기회가 확대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한편 안산시상록장애인복지관에서는 매년 이용자들에게 다채로운 문화•여가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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