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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기자명 장기준 기자

신안산선 복선전철사업 실시협약 체결 본궤도 올라

  • 입력 2019.01.02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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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사업시행자 넥스트레인(주), 안산시청서 체결식 가져

여의도를 25분대에 주파하는 신안산선 복선전철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국토교통부는 12월 27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신안산선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 체결 기념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시작을 알렸다.

이날 기념식은 신안산선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의 주무관청인 국토교통부와 사업시행자인 넥스트레인(주)(포스코건설 컨소시엄)간의 실시협약 체결을 기념하기 위해 신안산선의 출발점인 안산시에서 열렸다.

신안산선 복선전철 사업은 안산 및 시흥에서 여의도까지 구간을 연결하는 복선전철로, 총 사업비 3조 4000억여 원이 투입된다. 앞으로 실시설계 등 후속 절차를 거쳐 올해 착공 예정이며, 안산 한양대에서 여의도까지 현재 100분에서 25분(급행기준)으로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 12일 사업시행자 지정 미 실시협약(안)이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위원장 경제부총리)를 통과했다.

김정렬 차관은 “이번 협약체결을 계기로 15년 이상 지연되어 온 신안산선 사업이 본 궤도에 안착했다”면서 “2019년 조속한 착공을 위해 사업시행자와 더불어 관련 절차를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화섭 시장은 “본궤도에 오른 신안산선 사업에 관하여 73만명 안산시민을 대표해 환영하고, 그동안 애써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내년 착공 시기를 더 앞당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김정렬 국토부 2차관 및 윤화섭 시장, 박순자, 전해철, 김철민 의원, 이영훈 포스코건설 사장, 송한준 도의회의장, 김동규 시의회의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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