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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장기준 기자

상록수보건소, 지역의 온정 후원물품 취약계층에 전달

  • 입력 2019.01.31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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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시장 윤화섭) 상록수보건소는 설을 맞이하여 관내 동산교회와 명화극장에서 기탁해온 식용유세트 및 영화티켓을 관내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구에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상록수보건소는 매년 안산시 간호사회, 적십자사, 종교단체, 식당상인 등 관내 단체와 개인을 통해 기탁된 후원물품을 독거어르신 등에게 전달하고 있다.

또한 상록수보건소에서는 ‘365일 햇빛보기 방문보건사업’을 추진하여 관내 취약계층 7,000여 가구에 14명의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로 구성된 전문인력을 투입하여, 1인 1동제 건강관리를 제공한다.

전문 인력 1명이 하루 평균 7가구씩 대상자 가정을 방문하고 있으며, 매일 약 100여가구를 대상으로 기초건강관리 및 운동․영양교육, 무료인공관절수술 등 보건․복지·의료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매년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후원해주시는 단체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분들에게는 이런 관심과 사랑이 큰 힘이 될 수 있으니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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