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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뷰
  • 기자명 장기준 기자

안산중앙로타리클럽 이승흠 회장

  • 입력 2016.07.06 18:38
  • 수정 2016.07.08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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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중앙로타리클럽은 안산지역에서 두 번째로 탄생한 명문클럽으로 32년의 전통을 자랑합니다. 역대 회장들과 회원들의 숨은 노력과 훌륭한 업적이 이어지면서 명실상부한 로타리의 위상을 갖게 된 만큼 임기 동안 중앙로타리의 위상을 높이고 회원 간 유대를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국제로타리 3750지구 안산중앙로타리클럽 33대 회장에 취임한 성현 이승흠 회장(56)은 명품 중앙로타리클럽의 위상에 걸맞게 로타리안이 지켜야 할 ‘로타리 강령’과 ‘네 가지 표준’을 잘 지켜 나가면서 클럽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취임일성을 밝혔다.

이 회장은 기본을 우선하는 클럽운영을 강조했다. “로타리 모임은 평등관계이지만 직업이 각자 다르고, 연령대도 서로 다른 만큼 서로 간 지켜야 할 도리와 예우를 갖춰야 합니다. 이를 토대로 분위기 좋고 우정을 더하는 봉사모임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회원 상호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클럽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기본적인 윤리기준을 명확하게 하고, 로타리의 정신을 되살려 우리 사회에 봉사하는 촛불이 되어야 한다는 논리이다.

이 회장은 먼저 회원 상호간의 인간관계를 돈독히 다져서 평생관계를 구축하고, 봉사를 통한 회원간 정을 나누면서 클럽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할 생각이다. 그의 이 같은 생각은 이미 클럽협의회를 통해 회원들과 소통하고 나눴다고 이 회장은 귀띔했다.

클럽의 임무이자 회원의 의무인 클럽활성화를 위해 월 4회 열리는 주회를 실내와 실외주회로 나눠 체육모임, 야외활동, 골프동아리, 볼링주회, 직장주회 등 회원들이 다함께 자발적으로 참여해서 즐기는 로타리 클럽으로 만들 계획이다.

회원 확충도 이 회장이 우선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사안중의 하나다. 현재 5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데, 앞으로는 ‘로타리가 무엇이며, 어떤 일을 해왔는지’를 집중적으로 홍보해서 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독려시킨다는 복안을 갖고 있다.

특히 7월에는 필리핀을 방문해 자매결연도 계획하고 있다. 국제로타리 3790지구 필리핀 딸락메트로 로타리클럽과 조인식을 갖고 해외봉사도 활발하게 추진해 나갈 생각이다.

클럽의 중점사업으로 제시한 클럽발전사업, 지역사회 봉사 프로젝트 개발, 글로벌 보조금, 지구보조금 사업 개발, 명품 클럽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사업에도 최선을 다하는 한편 안산지역로타리클럽이 합동으로 개최하는 김장봉사, 독거노인 효잔치 행사 등 초아의 봉사를 실현하는데도 앞장서기로 했다.

“중앙로타리클럽은 백호 김영일 총재를 배출하고, 역대회장들의 뛰어난 숨은 노력이 함께 해서 지금에 이르고 있습니다. 회원들이 흘린 땀방울이 헛되지 않도록 함께 소통하고, 연구하고, 봉사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로타리가 세상을 변화시키는데 앞장서고 있다는 것을 꼭 알려주고 싶습니다.”

온화한 리더십과 친화력이 뛰어난 이 회장은 지난 2004년 로타리활동을 시작해 지금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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