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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활/경제
  • 기자명 장기준 기자

경기도상공회의소연합회, 중부지방국세청장 초청 간담회

  • 입력 2019.03.21 09:25
  • 수정 2019.03.21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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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상공회의소연합회(회장 김무연)와 중부지방국세청(청장 유재철)이 도내 상공인의 세정 애로 해결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경기도상공회의소연합회는 지난 19일 안산상공회의소 B동 제1회의실에서 ‘중부지방국세청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하고, 국세ㆍ지방세 관련 건의서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상공회의소연합회에서 김무연 회장(안산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도내 상공회의소 회장 및 사무국장이 참석했으며, 중부지방국세청에서 유재철 청장과 성실납세지원국장, 징세송무국장, 조사1국장, 납세자보호1담당관, 조사4국1과장, 법인납세과장이 참석했다.

김무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산천초목에 새생명이 태동하는 희망찬 봄날처럼 간담회가 경기 상공인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특히 오는 4월, 20년 만에 인천지방국세청 분청을 앞두고 있어 바쁜 와중에도 간담회를 추진해준 중부지방국세청에 도내 상공인을 대표하여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또 “경기도상공회의소연합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경제 현안에 대하여 관계 부처 간담회 등을 통해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함께 올바른 방향을 모색함으로써 경기 상공인의 성공 비즈니스를 위한 등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재철 청장은 “경기지역은 전국 사업자의 26%, 총생산의 24%를 점유하고, 전기ㆍ전자ㆍ반도체ㆍ자동차와 같은 중추 산업과 게임ㆍ소프트웨어와 같은 첨단 IT산업이 분포하는 등 국가 경제 및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하고 있다”며, “도내 상공인의 끊임없는 도전정신과 노력에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전하는 것은 물론, 간담회를 통해 미래세대와 국가경제를 위한 일자리 창출 기업을 지원할 수 있는 세정을 운영하고 산업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중소기업 세액감면 항목 확대, 중견기업 가업승계 지원제도 완화, 중소기업에 대한 세무조사 최소화,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에 대한 세정 지원, 납세기업 친화적 조세행정 실현 등 경기도 상공인의 국세ㆍ지방세 관련 애로사항이 집중 논의됐다.

유재철 청장은 도내 지역별 애로사항을 꼼꼼히 청취한 뒤, "현장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물론, 경영난을 겪는 상공인에 대해 선제적인 세정지원을 실시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책을 강구해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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