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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안산의제21 미래비전 수립위해 최선 다할 것'안산의제21 윤기준 공동회장 '안산지역 의제발굴, 연구지원 역할에 충실'
안산의제21 공동회장에 선출된 윤기준 대표

안산의제21 공동회장에 선출된 윤기준(건축사무소 우진) 대표는 이번에 또다시 안산의제를 책임지게 됐다. 윤 회장은 10여 년 전부터 안산의제21 도시계획교통분과 위원으로 활동하다, 지난 2015년 공동회장을 맡아 안산의제21을 안정적인 반열에 올라 놓은 장본인이다. 많은 사람들이 시민사회 영역이라고 알고 있는 안산의제21을 민간영역에서 활동하던 윤 회장이 활성화시킨 것은 아마도 그의 폭넓은 인간관계와 뛰어난 리더십, 전문성이 한몫을 한 것으로 보인다. 운영위원장을 겸하고 있는 윤 회장은 창립20주년에 대한 부담 속에서도 “지속가능한 안산의제21의 미래비전을 수립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나가겠다”며 강한의지를 밝혔다.
다음은 윤기준 공동회장과의 일문일답.

▲안산의제21 공동대표에 선출되었는데, 소감은
먼저 안산의제의 창립 20주년을 앞두고 무거운 소명감을 느낍니다. 지속가능발전의 실천을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140여 위원님들과 함께 안산의제21의 새로운 미래비전 수립과 정체성 확립, 그리고 안산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기반구축 수립에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특히 의제21이 앞장서 우리지역의 과제해결을 위한 새로운 의제들을 발굴, 연구하고 지원하는 역할 또한 충실히 하겠습니다.

▲지난 2015년에 이어 두 번째 선출되었는데, 남다른 각오도 있을 것 같다.
제가 임기 중에 끝맺지 못한 지속가능발전조례의 제정과 안산의제21의 미래비전 수립의 초석을 다지라는 위원님들의 요청이라고 감히 생각합니다. 안산의제21이 지난 20년을 되돌아보고 시민과 함께하는 미래의 안산의제 21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안산의제21을 소개한다면
1992년에 브라질 리우에서 있었던 UN 환경회의에서는 세계의 정상들이 모여 환경파괴, 빈곤 등 지구의 문제에 대한 회의를 했습니다. 이 회의에서는 ‘환경적으로 건전하고 지속가능한 개발’이라는 이념을 정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국가차원에서 ‘의제21’ 및 지방정부 차원에서 ‘지방의제(Local Agenda21)’을 둘 것을 권고했습니다,

이후 안산시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방의제21을 창립했는데, 이것이 바로 안산의제21 실천협의회입니다. 안산의제21은 ‘깨끗하고 살기좋은 안산 만들기’를 모토로 시민사회, 기업, 학계, 지방정부 등 각계가 모여 구성한 민관렵력기구로서 안산시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환경, 사회,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제를 선정해 환경보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활동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2015년 유엔총회에서 채택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비전과 이행노력을 안산시 정책과 시민의 생활속에 확산하기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대표가 생각하는 안산의제의 방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민·관협력기구인 안산의제21은 시민의 다양한 참여를 통해 안산의 지속가능발전을 추진하고 실천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진단하고 검토한 정책 추진과 미래를 계획하는 안산 시정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안산의제21은 컨퍼런스, 정책토론회, 민·관협력 워크숍 등을 통해 다양한 연대와 네트워킹으로 소통하며 시민과 함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활동을 하고 안산시 SDGs의 이행과정을 평가하고 시민의 삶이 나아지도록 최선을 다하는 민·관협력기구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2019년 안산의제 21의 사업을 소개해 달라.
안산의제21은 2030 미래비젼 수립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20주년 활동의 역사 및 성과를 다양한 방식으로 정리하고, 비전 워크숍, 집담회 등을 통해 안산의제의 향후 방향과 역할을 수립할 예정입니다. 또 안산시 2030 SDGs 수립과 지속가능발전체계 구축을 위해 지속가능발전목표 작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에도 전체위원과 시민숙의 과정을 통해 의견을 수렴해 나갈 계획입니다.

의제는 SDGs 분야별 컨퍼런스와 지속가능발전 시민아카데미, SDGs 가치확산을 위한 홍보활동을 통해 의제구성원, 행정, 의회, 시민이 지속가능발전 가치와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갖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나갈 예정입니다. 또한 지속가능발전 제도화를 위한 방향모색 토론회와 지속가능발전 교육, 조례제정 TF 구성을 통해 지속가능발전협의회로 전환하기 위한 조례제정 노력에도 혼신의 노력을 다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안산의제21의 주요 현안사항은 무엇입니까?
안산의제21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지속가능한 안산의제21의 미래비전과 안산지역특성에 맞는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수립하고, 지속가능발전가치를 지역사회에 확장하는 한편 지속가능발전협의회로 전환하기 위한 조례제정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끝으로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거듭 강조하지만 안산의제21은 시민과 함께하는 민·관협력기구로,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도시내의 문제를 시민과 함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미세먼지와 폭염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모두를 위한 도시 안산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저를 포함해서 각계의 공동대표들과 참여 위원들은 안산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하며 조언에 항상 귀 기울이는 안산의제21이 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3년이라는 시간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언론의 정도를 걸으며 정론직필의 신념을 지켜오신 장기준 대표와 임직원 여러분의 열정과 노력에 뜨거운 찬사를 보냅니다. 창간 3주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장기준 기자  jun@todayans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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