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부3동의 대표축제로 발돋움할 ‘선부3동 선녀마을 복사꽃축제’ 추진위원회 발족식이 지난 22일 선부3동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발족식에는 박상숙 선부3동장, 강태형 경기도의원, 이기환 안산시의원, 박은경 안산시의원, 길대성 축제추진위원장, 장기준 주민자치위원장, 이윤숙 통장협의회장, 김정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정택환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김명순 바르게살기위원장, 백선현 체육회장, 오석종 자율방범대 달미지대장, 임병훈 선부3지대장, 직능단체 위원, 정원사 등이 참석했다.

복사꽃축제는 지난 2015년부터 선부3동의 민과 관이 협력해 개복숭아나무 5천주를 식재해 어린이 숲체험교실, 개복숭아 열매 수확 및 효소담기 등의 행사를 해왔으며, 지난해 첫 ‘복사꽃 오감피크닉’ 축제를 시작했다.

특히 그간 선부3동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 해온 선녀마을 단풍축제는 올해부터 복사꽃 축제로 전환하게 되며, 선녀마을의 대표적인 축제로 승화시킨다는 계획이다.

올해 4월 20일 달미공원에서 열리게 될 선부3동 선녀마을 복사꽃축제는 ‘모두 함께 복사꽃’ ‘감성충만 복사꽃’ ‘안녕, 선부3동’ ‘건강. 안전 쉼터’ 등 4개 분야로 복사꽃 마임 및 경매, 코스튬, 주민참여노래자랑, 어린이 복사꽃 사생대회 등으로 열린다.

박상숙 선부3동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4월 첫 열린 복사꽃축제는 올해부터 선부3동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한발 더 나아가게 된다”며 “축제추진위원들을 중심으로 좋은 의견을 통해 성공한 축제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길대성 추진위원장은 “먼저 복사꽃이 만개한 선부3동에 살고 있다는 것에 감사드리고, 선부3동의 마을자원인 복사꽃을 활용한 축제를 통해 지역주민이 다함께 참여하는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강태형 도의원, 이기환, 박은경 시의원도 앞으로 선부3동의 대표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도와 시의 전반적인 의정활동에 대해 소상하게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