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정치
  • 기자명 장기준 기자

안산시의회 ‘열린 의회교실’, 상록수마을 그룹홈 청소년 참여

  • 입력 2019.04.23 14:48
  • 댓글 0

지난 17일 20여명 의회 방문...한명훈·김태희 의원 청소년 맞아 스킨십 소통

안산시의회(의장 김동규)가 운영 중인 ‘열린 의회교실’ 프로그램에 상록수마을 그룹홈 청소년들이 참여해 지방 의회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상록수마을 그룹홈 소속 청소년 20여명은 지난 17일 오후 시의회를 방문, ‘의원과의 만남의 시간’과 ‘알기 쉬운 지방의회’교육, 퀴즈로 알아보는 ‘도전 의회 골든벨’ 등으로 꾸려진 프로그램을 소화했다.

상록구에 위치한 4곳의 공동생활가정에서 생활하고 있는 이들 청소년은 처음 찾은 시의회에 대해 궁금했던 점이 많았던 듯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내내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청소년들은 의회의 역할을 설명하는 교육에 진지한 자세로 임하는가 하면 질의응답 시간에는 예기치 못한 질문들로 호기심을 드러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명훈, 김태희 의원도 인사말을 통해 인생의 선배로서 자신들이 살아온 과정을 소개하고 꿈을 가지고 실천해 가는 노력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는 등 따뜻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또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 계속 함께 하면서 청소년들이 상임위원실과 의원실을 둘러볼 수 있도록 안내를 맡기도 했다.

두 의원은 “이번 견학이 아이들이 의회와 민주주의에 대해 배우고 자신의 꿈을 키우는 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들과의 스킨십을 늘릴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