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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예술
  • 기자명 장기준 기자

안산문화재단, 봄 시즌 인문학 아카데미 진행

  • 입력 2019.04.23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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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 백정희)이 2019 봄 시즌 인문학 아카데미 특강을 진행한다. 지난 해 호응에 힘입어 이번 생생특강에서는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문화 이슈와 프로그램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김문경, 강은주, 정하봉, 유정우 등 4명의 유명 강사가 나서 음악, 미술, 와인 등을 소재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9일 첫 번째 강연에서는 2018 생생특강에서 참가자들로부터 사랑 받았던 김문경 강사가 다시 한 번 초청되어 ‘북구의 서정_에드바르드 그리그’를 주제로 에드바르드 그리그를 소개했다.

인간은 언제부터, 왜 몸을 묘사하기 시작했을까? 5월 16일 두 번째 강연은 ‘미술과 몸, 그리고 성 이데올리기’를 주제로 강은주 강사가 진행한다. 인간의 몸이 지녀온 미학적 의미와 미술작품에 표현된 몸의 이미지가 지난 역사 속에서 어떠한 사회적 의미를 지녀왔는지를 여성주의의 맥락에서 소개한다.

5월 21일 세 번째 강연은 정하봉 강사의 ‘국가대표 소믈리에와 함께하는 삶에는 와인이 필요하다!!’이다. 와인의 스타일과 품종, 라벨 읽는 법, 와인 테이스팅 용어, 테이블 매너, 와인을 구매하는 요령 등을 배울 수 있다.

또 와인 아울렛을 이용하는 법, 시음 행사 참가하는 법 등 국가대표 소믈리에와 함께 자신만의 와인을 찾아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다.

5월 31일 네 번째 강연은 유정우의 ‘퀸 프레디 머큐리와 오페라’이다. 관객 수 990만을 넘어 폭발적 흥행을 기록한 영화 ‘보헤미안 렙소디’의 주인공 프레디 머큐리(Freddie Mercury. 1946~1991)의 예술세계를 다시 한 번 들여다 볼 수 있다. 록의 어법으로 표현한 프레디 머큐리만의 오페라와 다양한 클래식 장르를 만나보자.

안산문화재단은 ‘2019 인문학아카데미 생생특강’으로 기존 예술교육 사업의 실행전략을 다시 돌아보고 시대와 환경에 맞게 재설정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러한 시도로 기존 예술아카데미 수업을 토대로 지식을 공유하며 교양을 넓힐 수 있는 인문학 강의의 비중을 높여가고 있다.

2019 인문학아카데미 ’생생특강’은 5월 9일부터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별무리극장과 국제회의장에서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신청은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문의 안산문화재단 지역문화부(031-481-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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