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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 기자명 장기준 기자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활발한 현장활동 '눈길'

  • 입력 2019.04.25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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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통팔달 안산을 위한 연구모임' '현장에 문제도 답도 있다' 연구활동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사통팔달 안산을 위한 연구모임’과 ‘현장에 문제도 답도 있다’팀이 16일 각각 현장활동과 간담회를 진행하는 등 활발한 연구활동을 펼쳐 주목된다.

먼저 ‘사통팔달 안산 연구모임’은 이날 오전 단원구 성곡동에 위치한 경원여객을 찾아 지역 이용객들의 대중교통 버스의 불편사항을 전달하고 업계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에는 윤석진, 김정택, 강광주, 윤태천 의원 등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시 대중교통과 관계자 등이 함께 했으며, 업체 측에서는 임원진과 노조 관계자가 배석했다.

사통팔달 팀의 첫 현장 간담회인 이 자리에서는 안산의 각 동에서 수집된 버스 이용객들의 불편 사항에 대한 공유가 이뤄진 가운데 업체 측은 이용객들의 불만 사항을 최소할 수 있도록 운전자 교육 강화와 업무 환경 개선 등의 노력을 지속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의원들도 업계 종사자들의 근무 여건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교통 당사자들이 모두 윈윈할 수 있는 방안이 연구 과제 중 하나라는 데에 의견을 모았다.

이날 ‘현문답’ 팀도 의회 1층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열어 공동주택 분쟁 해소라는 연구 과제를 심화시키는 작업을 진행했다.

회의에 참석한 연구단체 소속의 박태순, 김진숙 의원은 외부 전문가들과의 협의를 통해 연구 과제 실행을 위한 공동주택 부문별 설문조사를 실시하기로 하고, 설문조사의 개요 및 설문유형 등을 구체적으로 정했다.

이어 공동주택 분쟁의 주요 원인인 층간소음의 현황 조사를 위한 현장방문의 필요성에 인식을 같이하면서 방문 일정 및 장소 등의 활동 계획을 논의하기도 했다.

한편, 현재 안산시의회에는 총 5곳의 의원연구단체가 연구 활동을 의욕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17일에도 이 단체들 중 하나인‘대송단지 의원 연구회’팀이 한국수자원공사 시화지역본부를 방문해 시화호와 주변 유역 개발 계획 등을 파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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