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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화섭 시장, '공공택지 사업, 시세확장 위한 제2의 발전 기회로 삼을 것'김철민 의원, '감소하는 안산시 인구 증가 계기, 주거환경 대폭 개선되는 중요 사업'
윤화섭 안산시장과 김철민 국회의원이 정부의 발표에 이어 공동기자회견을 가졌다.

국토교통부는 안산시 상록구 장상동, 장하동, 수암동, 부곡동, 양상동 일원 면적 221만㎡(67만평)에 1만3000가구를 조성하겠다고 발표했다. 이 사업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도시공사, 안산도시공사가 맡는다.

국토교통부는 또 신규 공공택지 5곳과 지가급등 및 투기우려가 있는 기존 공공택지 1곳 등 총 6곳의 사업지역 및 인근지역에 대해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신규택지지역 5곳(경기 고양 창릉, 부천 대장, 안산 장상, 안산 신길2, 수원 당수2), 기존택지지역 1곳(경기 성남 금토) 등 총 6곳이며,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은 지난 5월 8일 공고되어 5월 13일부터 발효됐다.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의 수도권 주택공급 3차 계획에 따라 장상지구는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신안산선(안산~여의도) 성포역~목감역 노선 선형을 변경해 지하철역과 광장을 추가로 신설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광명~서울고속도로 나들목(IC)과 진입도로를 신설하는 한편, 장하로 1.6㎞ 구간을 4차선으로 확장하기로 했다. 또 이곳 일대를 지나는 국도42호선(수인산업도로) 구간의 상습정체 교차로 3곳을 입체화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장상지구에 신안산선 역사가 들어서면 서울 여의도까지 20분대에 도착할 것으로 전망되며, 광명~서울고속도로, 강남순환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사당역까지는 30분대에 주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안산선은 민간투자사업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2017년 2월 시설사업기본계획이 고시됐으며 지난해 2월에는 넥스트레인㈜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같은 해 12월 사업시행자 지정 및 실시협약이 체결돼 2024년 개통을 목표로 올해 내로 착공한다.

또 장상지구와 함께 공공택지 공급지역으로 발표된 신길동 일대 75만㎡ 규모의 신길2지구는 개발 면적의 23% 수준인 18만㎡가 공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7천호 규모의 택지지구가 조성되면 현재 신길동 곳곳에 설치된 비닐하우스 등 텃밭은 새롭게 단장 된다.

전철 4호선 신길온천역 일대 75만㎡ 규모로 조성되기로 한 신길2지구는 청년·신혼부부를 주 공급대상으로, 청년희망타운을 목표로 추진된다.

아울러 축구장 25개 면적보다 넓은 18만㎡ 규모의 공원이 들어서며, 안산시계와 인접해 진행 중인 ‘시흥 거모공공택지 사업’과 연계해 철도·도로 등 광역교통망을 확충할 방침이다.

정부의 발표에 이어 윤화섭 안산시장은 지난 8일 오후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 차원으로 추진되는 공공택지 사업을 시세 확장을 위한 제2의 발전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윤 시장은 “최근 시는 안산스마트허브의 생산성 약화, 인근 개발지역으로의 인구 유출 등으로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다”면서 “10년 동안 공공주택 공급이 전무한 실정으로 청년, 신혼부부, 고령층, 저소득층을 위한 공공주택 공급이 필요했다”고 강조했다.

윤화섭 시장은 “현재 안산시에서 진행 중인 공동주택 재건축사업과 공급계획 시기가 중복되지 않도록 노력 하겠다”며 “새롭게 조성되는 공공주택 공급 계획을 장기적인 방향으로 검토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철민 의원(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안산상록을)도 8일 안산시청 브리핑실에서 윤화섭 안산시장과 함께 지난 7일 확정된 장상지구 신도시 개발과 관련한 공동기자회견을 했다.

김철민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장상지구 신규택지 조성 필요성과 그에 따른 안산발전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김철민 의원은 “장상지구 신규택지 조성은 감소하는 안산시 인구가 증가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안산 동북부 주거환경이 대폭 개선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고 밝혔다.

또한 “안산은 서울외곽순환도로, 광명~서울 고속도로, 강남 순환고속도로가 인접해 교통인프라가 매우 우수한 지역으로 2기 신도시와는 달리 신도시 조성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한편 지난 7일 국토교통부는 수도권 주택 30만호 공급방안에 따른 제3차 발표를 통해 안산 장상지구에 부지면적 221만㎡(67만평), 공동주택 공급호수 1만3천호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신규택지 조성에 따른 교통대책으로 ▲신안산선 노선 변경 및 지구 내 지하철역·광장신설 ▲광명~서울고속도로 IC 및 진입도로 신설 ▲장하로 4차선 확장 ▲국도 42호선의 상습교차로(3개소) 입체화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장기준 기자  jun@todayans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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