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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장기준 기자

전해철의원, 데이터 기반 정책시뮬레이션 컨퍼런스 개최

  • 입력 2019.05.16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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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해철 의원(안산상록갑)은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 라벤더&로즈마리홀에서 데이터 분야 이해증진과 정보공유를 촉진하고 융복합 연구를 발굴·시행하여 새로운 국가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데이터 기반 정책시뮬레이션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그 필수재라 할 수 있는 데이터 분야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고, 처리해야할 데이터의 양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각 분야에서 빅데이터의 효율적 저장·관리 및 분석을 통한 활용 가치가 점차 높아져 가고 있다. 정부도 빅데이터 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작년 8월 빅데이터경제 활성화정책을 발표하는 등 여러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러나 현행법상 지나치게 높은 개인정보 보호 규제로 인해 빅데이터 산업의 진전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많으며, 이에 따라 작년 11월 규제완화에 해당하는 이른바 ‘빅데이터 3법’(개인정보보호법, 정보통신망법, 신용정보법) 개정안이 발의되었으나 국회에서 아직 본격적인 논의가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전해철 의원은 “컨퍼런스에서 4차 산업혁명에 필수적인 데이터 분야의 발전을 실질적으로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고 국책연구기관 간 활발한 정보공유를 통한 협업풍토가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컨퍼런스는 전해철·민병두·이학영·유동수·성일종·김성원 국회의원과 경제·인문사회연구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이 주관하며, 백의현 프로젝트리더(ETRI), 서중해 소장(KDI) 등이 데이터분석 사례에 대해 발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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