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상록경찰서(서장 모상묘)는 지난 13일부터 관내 제2금융기관 34개소를 직접 찾아다니며 최근 갈수록 다양한 수법의 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보이스피싱 예방 간담회」를 실시했다.
경찰 등 각종 국가기관이나 금융기관이 지속적으로 홍보활동을 함에도 범죄수법이 갈수록 다양화·지능화 되고 있어, 평생 모은 돈을 한순간에 피해당하는 등 주민들의 안타까운 신고가 접수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관내 수협 등 제2금융권을 경찰서장이 직접 방문,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책을 홍보하였고 관련 금융기관 지점장은 고액 현금(수표) 인출이나 송금 시 금융사기 예방 사전 문진표를 작성한다고 했다.
모상묘 상록경찰서장은 “보이스피싱은 한번 발생하면 추적이나 검거가 어렵고, 설사 범인을 검거하더라도 피해 회복이 힘들다, 따라서 ‘보이스피싱’은 예방이 최고의 대책이다. 금융기관에서는 고액 현금(수표) 인출이나 송금, 정기적금을 해지할 때 사용 목적을 꼭 물어봐 달라“고 공동체치안 활동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