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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
  • 기자명 장기준 기자

와동중학교, 아침밥 먹기 운동 프로그램 실시

  • 입력 2019.05.28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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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동중학교(교장 박영근) 학부모회는 아침식사를 하지 못하고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엄마의 손맛으로 만든 든든한 아침밥을 먹게 해주기 위해 지난 21일 화요일 아침시간에 아침밥 먹기 운동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20명의 학부모가 아침 6시 30분부터 와동중학교 가사실에서 주먹밥을 만들었으며 학생들이 등교하는 시간에 맞춰 학생 인원 수에 맞게끔 주먹밥을 교실로 배부했다.

아침밥 먹기 운동 프로그램은 아침식사 결식 학생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학생들에게 정성이 들어간 아침식사를 전달함으로써 아침밥의 소중함을 느끼고, 나아가 많은 학생들이 건강한 학교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박영근 교장은 “이번 아침밥 먹기 운동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아침밥을 먹고 등교하는 습관을 길러 즐거운 하루의 시작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학부모의 정성이 들어간 아침식사를 제공받은 와동중학교 학생들은 “평소 부모님이 바쁘셔서 아침밥을 챙겨먹지 못했는데 학교에서 아침밥을 주니 마음이 따뜻해졌다”, “아침밥을 먹으니 학교생활을 즐겁게 시작할 수 있었다” 라고 이야기하며 높은 만족감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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