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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
  • 기자명 장기준 기자

별망중학교 담배없는 건강한 학교만들기 선포식

  • 입력 2019.06.03 16:51
  • 수정 2019.06.09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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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망중학교(교장 홍인자)는 세계금연의 날을 맞아 교직원과 전교생들이 ‘담배 없는 건강한 학교 만들기’를 약속하는 흡연예방실천학교 선포식을 가졌다.

5월 31일 오전 8시30분부터 시작된 행사에서는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우리 몸도 금연구역’이라는 빅 핸드풍선으로 하이파이브를 하고, ‘멋으로 피운 담배, 멋모르고 죽어간다’ 등 피켓을 들고 흡연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어진 흡연예방실천학교 선포식에서는 전체 학생들이 본인의 건강과 밝은 미래를 위해 평생 흡연을 하지 않기로 다짐하는 선서식을 진행했다.

미래 고객으로 청소년들에게 전폭적인 광고를 하고 있는 ‘담배회사의 실체’ 동영상을 보고 새롭게 변신하는 담배들이 학생들의 건강과 미래를 앗아가는 ‘피싱’ 임을 인지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학생들의 평생 금연의지를 고취시키기 위해 금연권유 엽서 쓰기, 평생금연서약서 작성하기, ‘금연’2행시 짓기, ‘흡연예방’4행시 짓기, 폐활량 측정 등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학생참여 행사도 진행했다.

행시 짓기에서는 “금; 보다 소중한 당신의 목숨을, 연; 기 한번 마시고 날리실 겁니까? 흡! 하고 담배 연, 기를 들이마시면, 예; 쁘게 못 크고 병원에서 안, 방처럼 눌러 살게 되요”등 발랄한 세대답게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발산했다.

금연권유 엽서는 지인 중에 담배사용자에게 보내고 답장까지 받아오도록 하고, 가족이나 친구들에게 까지 금연에 대한 파급효과를 기대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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