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부곡초등학교는 4학년 122명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우쿨렐레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교육경비 악기지원사업 예산으로 우쿨렐레 구입 및 전문 강사를 채용하여, 5월 20일부터 6월 3일까지 학급별 각 6시간씩 운영했다.
4학년 학생들은 “처음 배우는 악기라 어렵고 손이 아팠지만, 열심히 배워서 원하는 노래를 연주했을 때 뿌듯했다”, “연주할 때 친구를 이해하며,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학교 관계자는 "우쿨렐레라는 악기를 접할 기회가 적은 학생들에게 새로운 악기에 대한 음악적 지식을 알려주고, 친구들과 함께 하는 합주를 통한 소통과 협동을 배우는 시간이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기회와 음악적 정서 함양 및 표현력 계발, 타인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경험이 좋은 친구 관계를 형성하는 바탕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