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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예술
  • 기자명 장기준 기자

안산시, U-20 월드컵 결승전 거리응원 개최!

  • 입력 2019.06.15 13:10
  • 수정 2019.06.17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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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문화광장 내 브릿지광장 16일 오전1시 거리 응원전

오는 16일 오전 1시부터 안산문화광장 내 브릿지광장(경기 안산시 단원구 광덕대로 206)에서 ‘2019 FIFA U-20 남자월드컵’ 결승전에 오른 대표팀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한 거리 응원전이 펼쳐진다.

사전행사는 오전 12시부터 진행되며, 다양한 문화공연 및 이벤트가 진행 될 예정이다.
 
지난 12일 열린 에콰도르와의 4강전에서 선제골을 끝까지 잘 지켜낸 대한민국이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한국 남자 축구가 FIFA 주관 대회에서 결승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사상 처음이다.

그 역사의 현장에는 안산 그리너스 FC(구단주 윤화섭) 소속 황태현이 있었다. 황태현은 오른쪽 측면과 중앙 수비 포지션을 소화하며 정정용호에서 철벽 수비라인을 구축하고 있고, 대표팀의 주장으로 조별예선 포함 전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그렇게 때문에 안산시에게는 더욱더 의미가 깊은 이번 대회가 될 것 이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안산시 관계자는 “우리 안산 소속의 황태현 선수가 이번 대회에 출전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잘해주고 있다. 이번 거리 응원전을 통해 안산 시민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응원을 한다면 우리 선수들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을 것이라 생각이 된다. 많은 시민분들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영광스러운 순간에 함께 했으면 한다. 또한 다채로운 문화공연 및 행사를 준비 중에 있으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밝혔다.

황태현이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사상 첫 월드컵 우승 트로피 획득을 이끌 수 있을지 여부가 주목된다. 사상 처음으로 U-20 월드컵 결승에 진출한 대한민국은 한국시간으로 오는 16일 일요일 새벽 1시, 우크라이나와 우승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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