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하고 안산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해 경기 남부지역 가족봉사단 연합체육대회가 지난 15일 와동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송한준 도의장과 김동규 의장, 약 300여명의 가족들과 30명의 행사보조 자원봉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행사가 진행됐다.
푸드트럭, 웰컴이벤트, 페이스페인팅 등 다채롭게 운영된 이날 행사에서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도 함께 진행되어 종이컵 없이 텀블러만 사용하는 캠페인 활동에 동참했다.
체육대회는 안산시에 소속된 가족봉사단의 선서를 시작으로, 안심, 안부, 안전, 나눔 등 4개팀으로 나눠 '플라이플라이', ‘그네릴레이’,‘스카이로켓’,‘자전거릴레이’ 등 5개 종목이 진행됐으며, 안산시와 오산시가 소속되어 있는 나눔팀에서 1등을 우승했다.
안산시자원봉사센터 홍희성 이사장은 "가족들이 참여하는 화목하고 뜻깊은 자리에 함께하니 영광이다."라고 전하며 “가족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화목해 질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을 비롯한 직원분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가족봉사단의 활성화를 위해 이같은 자리가 자주 만들어지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