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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장기준 기자

안산시자원봉사센터 가족봉사단, 직접 키운 감자 소외이웃 전달

  • 입력 2019.07.10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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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자원봉사센터 가족봉사단은 지난 7일 강렬하게 내리쬐는 뙤약볕에도 불구하고 감자를 수확했다.

이날 감사 캐기에는 가족봉사단 6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총 40박스, 약 400kg을 수확했으며, 이 감자는 약 90일 동안 정성스럽게 관리해오다 이날 수확했다.

2019년도 새롭게 참석하게 된 신규단체 회원 중 한분은 “오늘 이 자리를 통해 가족들과도 더 끈끈해지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으며, 고생한 만큼 감자 맛도 더 좋은 것 같다.”고 전했다.

안산시자원봉사센터 신남균 센터장은 “작물은 그냥 둬도 수확물이 생길 순 있지만 아마 좋은 결실을 맺긴 어려울 것이다. 가족봉사단에서 계속 관심 갖고 돌봐주었기 때문에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던 것 같다.”며 “가족봉사단 여러분들의 소중한 관심으로 수확된 감자들이 안산관내 취약가구에 잘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가족봉사단에서 수확한 감자는 안산관내 홀몸노인, 경로당, 거점센터연계를 통해 나눔이 진행될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가을무를 키워 어려운 가정에 나눔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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