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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은 생명이고 미래, 귀농귀촌 지원에 최선 다할 것’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 신현석 센터장, '경기도민 귀농귀촌 역할에 도움줄 것'
신현석 센터장


귀농귀촌 인구가 늘어나면서 이들을 지원하는 교육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 교육은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 신현석 센터장이 맡아 교육을 진행했다. 안산에서는 더그린이 맡아 단기교육 56시간을 교육하고 있는데, 신현석 센터장이 교육하고 있는 교육장을 찾았다. 무더운 여름 날씨에도 아랑곳 않고 교육장의 분위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교육생들의 눈빛이 초롱초롱 빛났다. 신현석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장의 ‘경기도 귀농귀촌 지원정책’에 대한 강연으로 열기가 가득했다.
신현석 센터장을 만나 경기도만의 특별한 지원 및 정책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언제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장이 되었나요?
2017년 11월부터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의 주요업무는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는 차별화된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먼저, ‘빈집 빈땅 실태조사’를 전수 조사해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빈집 빈땅을 활용, 귀농귀촌을 연착륙 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둘째, 경기도는 16개 도시, 12개 도농, 3개 농업지역이 있으며, 도농지역과 농업지역에 맞는 권장재배 농작물 등 기초적인 정보를 홈페이지에서 제공.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손쉽게 작물재배에 대한 노하우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셋째, 예비 귀농귀촌인들의 모임인 거버넌스를 조직해 그들이 서로 정보를 교환하고 공동 생산하면서 농업관련 지식과 노하우를 터득할 수 있도록 ‘예비 귀농귀촌인들을 위한 행복멘토링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가장 어려움을 느끼는 과정중 하나인 생산물 판매를 원활히 진행 할 수 있도록 마케팅에도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더욱 감사한 것은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생산한 물건을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게 후원을 하는 것을 보고 나눔이 희망이라는 것을 몸소 느낄 수 있었습니다.

넷째, 예비 귀농귀촌인이 생산한 농산물이 판매될 수 있도록 판매의 장을 마련해 주는 것은 물론 예비 귀농귀촌인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생산한 농산물에 대한 BI·CI 제작 및 포장재 지원을 해주고 있습니다. 다섯째, 귀농귀촌인의 날 행사 시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품평회 개최 시 농산물 재배와 관련한 멘티-멘토가 될 수 있도록 해주며, 일자리도 창출하고 있습니다.

여섯째, ‘농촌을 활기차게 소비자를 행복하게’ 하기 위해 도농상생 공유농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공유농업이란 농업·농촌의 자원을 생산자와 소비자가 공유해 농산물과 농촌체험활동을 생산 소비함으로써 농가는 안정된 소득을 확보하고 소비자는 맛있고 건강한 먹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얻으며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사업입니다. 이 공유농업 사업은 경기도의 혁신과제 대상에 선정되어 행정안전부의 혁신정책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일곱째, 사회적 약자를 위한 귀농귀촌 교육도 하고 있습니다. 장애인을 포함한 장애인 가족들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특별교육과정을 개설해 장애인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장애인 보호작업장이나 근로작업장을 대신할 수 있는 협동조합을 만들어 온라인 판매 등 차별화된 장애인 복지를 귀농귀촌 교육에 접목했습니다.

여덟째,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 및 도농상생부에서는 일자리 창출을 함께하는 사업들을 했습니다. 지역주민과의 상생문화와 도시농업의 사회적 기능 확대를 통한 취약계층에 도시농업공동체를 강화하면서 여성일자리와 지역 어르신이 참여하는 노인일자리 창출 사업을 진행 중입니다. 경력단절여성들의 일자리를 위해 매입임대주택 옥상을 활용해 입주민에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옥상텃밭을 운영하게 하여 30개 일자리도 창출했습니다.

신현석 센터장이 귀농귀촌 교육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또 센터에서는 65세 이상의 인구비율이 14.2%를 넘고 있는 현실을 감안, ‘老텃치케어’라는 노인 일자리 창출사업을 시행, 노인복지텃밭을 제공하고 텃밭노하우 교육을 실시해 대략 30여 명의 노인일자리 서비스를 제공 및 실행했습니다. 경단녀 일자리와 老텃치케어 노인 일자리 창출사업은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의 혁신과제로 지정되어 운영 중입니다. 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감안하고 예비 귀농귀촌인의 연착륙을 위해 특화되고 전문화된 멘토 농부들을 선정해 그들의 노하우를 멘티에게 전수하면서 멘토 20명에게 일자리도 창출할 예정 입니다.

아홉째, 광교신도시 내 유휴부지 활용 및 지역 공동체 형성에 기여했습니다. 특히 거의 방치되다시피 한 광교신도시 도지사 관사예정부지(약 2,500㎡-750평)에 2016년부터 교육텃밭을 만들어 어린이집과 유치원생들을 대상으로 텃밭활동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텃밭활동은 유기농 먹거리와 생명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인성 및 정서적인 교육 확대에 큰 의미가 있습니다. 광교공동체텃밭은 수원시장 관사예정부지(약 300㎡-120평)에 주민협의체 주도의 텃밭 활성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수확물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공동체 문화를 정착시켰습니다.

 

▲현재까지 귀농한 사람과 귀촌한 사람은 몇 명이나 되나요

현재(2018년 기준) 경기도에 귀농한 사람은 1천534명인데, 30대 이하는 433명, 40대 198명, 50대 463명, 60대 이상이 440명입니다.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경기도에 정착할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의 주말반 맞춤형 교육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론중심이 아닌 현장실습·체험 위주로 차별화된 귀농귀촌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는 단기과정인 안산 더그린에서 전·후반기 포함 교육인원 60명, 경기도 동서남북에 교육기관이 지정되어 올해에만 4백 명이 교육을 받고 있고, 교육을 받을 예정입니다.

특히 국방부 전직교육원과 공동으로 교육효과가 좋은 귀농귀촌 체류형 교육을 3년 전부터 실시했고, 추적조사결과 13명이 귀농을 했습니다. 군인들의 분포도가 높은 경기북부에 연고지가 있고 30년 이상 장기근속하고 있는 군 간부들을 대상으로 앞으로도 맞춤형 귀농귀촌 교육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의 향후 계획에 대해서 얘기해 주신다면

4차 산업이 AI라면 6차 산업은 4차 산업과 동시에 혹은 약간의 시차를 두고 우리 사회에 나타날 것으로 확신합니다. 농업은 생명이고, 농업은 미래입니다. 빈 시장이면서 블루오션이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특히 베이부머 세대들이 쏟아져 나오는 올해 및 내년이 농업의 변곡점이 될 것입니다.

경기도 귀농귀촌지원센터는 이러한 시대의 흐름을 미리 알고 많은 준비를 했습니다. 특히 수요자 중심 맞춤형 교육으로 3천 7백 여 명(2019년기준)의 교육생을 배출했습니다. 대한민국 농식품유통의 미래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건강한 소비와 풍요로운 농촌을 만드는 농식품유통의 리더로 경기도 예비 귀농귀촌이 경기도에 연착륙하고 성장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장기준 기자  jun@todayans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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