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 신길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문세)는 주민자치위원, 지역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캐릭터 의자를 제작, 설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한 캐릭터 의자는 마을만들기 공모사업인 ‘새뿔능길징검다리’의 일부로 진행됐으며,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5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거쳐 신길동 캐릭터 ‘도담이’를 선정하고 특색 있는 의자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새뿔능길징검다리는 2019년을 시작으로 환경미화, 지역 특색을 살린 홍보, 콘텐츠 제작 등 주민편익 증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번 설치된 캐릭터 의자는 9월 28일 개최 예정인 신길동 낭만정원축제와 연계해 포토존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문세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들이 잠시나마 쉬어갈 수 있는 힐링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살기좋은 생생마을 신길동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