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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 기자명 장기준 기자

송한준 의장, 道의회 직원과 ‘극일정신’ 필요성 논의

  • 입력 2019.08.15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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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안산1)이 12일 의회 사무처 직원들과 일제강점기 독립군의 전투를 다룬 영화 ‘봉오동 전투’를 단체 관람하고, 일본 경제보복 사태에 대한 ‘극일(克日)정신’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송한준 의장은 이날 저녁 수원역 내 영화관에서 희망 직원 70여 명과 영화를 함께 관람한 뒤 대화의 시간을 갖고 “일본의 경제침략 행위에 대해 반일을 넘어 극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화 ‘봉오동 전투’는 일제강점기인 1920년 홍범도 장군 등이 이끈 독립군의 연합부대가 일본군을 상대로 처음으로 대규모 승리를 거둔 봉오동 전투를 영화화한 작품이다.

영화 관람을 마친 송한준 의장은 “지난 7일 일본정부가 한국을 일본의 수출우대국인 ‘백색국가’에서 제외한 것과 관련해 직원들과 항일정신을 되새기고자 이번 영화 관람을 제안했다”며 “1,350만 주민의 대의기관인 경기도의회가 이번 위기를 극일의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한 마음으로 함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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