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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장기준 기자

안산 팔곡일반산업단지 분양 사실상 ‘완판’

  • 입력 2019.08.18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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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2.5대1 필지별 최고10대1로 인기, 2021년 7월 완공 예정

국내 최초 산업단지형 햇살공장으로 조성되는 안산 팔곡 일반산업단지 분양이 높은 관심 속에서 사실상‘완판’됐다.

안산도시공사(사장 양근서)는 안산 팔곡 일반산업단지 분양 신청 접수 결과 28개 대상 필지 중 신청 자격이 까다로운 중소기업 전용 4필지를 제외한 일반 분양 필지에 분양 신청이 몰려 최종 입주 기업을 선정하는 심의를 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안산팔곡산단은 총 28개 필지에 총 69개 기업이 분양을 신청해 평균 2.55:1의 경쟁률을 보였고 필지별로는 최고 10: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안산 팔곡 일반산업단지는 팔곡이동 일원 143,099㎡ 부지에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8필지 1만6077㎡), 금속가공제품(9필지 2만9147㎡), 기타 기계 및 장비 업종(11필지 1만9373㎡) 총 28필지로 조성되며, 2021년 7월 완공된다.

또한 모든 입주기업이 참여하는 햇빛발전협동조합을 통해 공장 지붕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고 생산된 전력은 한국전력 등에 판매하여 수익을 얻는 국내 첫 ‘산업단지형 햇살공장’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분양신청이 되지 않은 4개 필지는 중소기업 전용 필지로 관련법에 따라 2010년 2월 6일 이전부터 개발제한구역 내에서 공장을 운영한 중소기업만 신청할 수 있어 신청자격을 갖춘 기업 자체가 전국적으로 희소한 실정으로 해당 필지는 1년 후 일반 분양으로 전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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