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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대부도갯벌 ‘람사르 브랜드’ 활용 주민토론회 개최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28일 대부도 아일랜드리조트에서 ‘대부도 갯벌 람사르습지 브랜드 활용을 위한 전문가와 함께하는 주민토론회’를 열고 전문가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토론회는 지난해 10월 대부도갯벌이 람사르(RAMSAR)습지로 등록됨에 따라 국제적 중요습지 브랜드 기능 강화를 위해 수립한 ‘대부도갯벌 람사르 습지 관리기본계획안’ 보고와 함께 전문가 및 지역주민, NGO 등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토론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대부도 갯벌의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한 보전·관리·협력방안에 반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멸종위기 해양생물 보호 및 생물다양성을 확보해 연안습지의 자원 활용을 높여 일자리 및 소득창출에 기여하는 한편, 국제적 습지 기능강화 방향도 설정할 계획이다

대부도갯벌 람사르습지 관리기본계획안은 4개 전략으로 ▲습지와 생명의 보존 ▲해양생태관광 추진을 통한 이용 ▲람사르 습지 국가 간 협력 ▲습지 관리 역량 확보 등이 제시됐다. 토론회 참석자들은 4개 전략과 주요 세부사업인 차별화된 상징물 선정, 생태관광 콘셉트, 기업과 지역의 상생 방안 등을 함께 모색하며 논의했다.

이날 토론은 권봉오 서울대학교 해양연구소 박사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김갑곤 연안보전네트워크 사무국장 ▲김성보 동아시아람사르지역센터 담당관 ▲도혜선 EAAFP(동아시아-호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 사무국 담당관 등 전문가 발표를 거쳐 참여자의 의견을 수렴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한 다양한 의견을 대부도갯벌 람사르습지 국제적 브랜드 위상제고를 위해 기본계획에 반영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토론회 장소를 무상 제공한 아일랜드리조트는 상동갯벌 습지보호지역 주변지역에 위치하고 대부도 주요기업 중 한 곳으로 지역사회 환원사업 일환으로 행사에 적극 협조했다.

대부해양본부 관계자는 “도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보존과 이용의 조화로운 균형, 지역사회 환원을 통한 참여가 많이 필요한 시기”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해양생태관광도시로 국제적 위상을 제고하고 주민이 행복한 지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기준 기자  jun@todayans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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