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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보일러 보조금 20만원 상향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정복영)은 금년 추경예산이 지난 8월 2일 국회 통과됨에 따라 올해 수도권지역에 총 350억 원을 투입해 친환경 콘덴싱보일러 27만대를 보급한다고 밝혔다.

‘친환경 콘덴싱보일러’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마크인증을 받은 친환경보일러로서, 일반보일러에 비해 연료비는 연간 약 13만원이 절감되고 미세먼지 감소효과(질소산화물 173→20ppm)도 크다.

현재 환경인증 받은 친환경 콘덴싱보일러는 6개사 177종으로, 자세한 제품현황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홈페이지(http://el.keiti.re.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번 추경으로 보조금 지원대상이 확대된다. 그동안은 가정용 일반보일러를 친환경 콘덴싱보일러로 교체하는 경우에만 보조금을 지급했으나, 앞으로는 중앙집중식 난방을 개별보일러로 교체하는 공동주택도 포함된다.

보조금도 상향된다. 기존에는 16만원이던 것이 20만원으로 늘어나 비용부담을 덜 수 있게 되었다.

올해 이미 친환경 콘덴싱보일러로 교체하고 보조금 16만원을 받은 경우도 그 차액인 4만원을 추가로 지급받을 수 있다. 보조금 지급절차도 대폭 간소화된다.

기존에는 신청자가 관할 시·군·구(환경담당부서)에 사업신청 하여 사업대상에 선정되면 보일러를 설치한 후 보조금 지급요청서를 제출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사업신청 없이도 먼저 보일러를 설치한 후 보조금 지급요청서만 제출하면 보조금을 지급받을 수 있게 된다.

보조금 지급 신청을 할 때에는 지급요청서에 교체하기 전의 일반보일러 사진과 제조명판 사진을 첨부해야 한다. 그래서 반드시 기존 보일러를 철거하기 전에 그 사진을 꼭 찍어 두어야 한다.

또한, 신청자가 위임하면 공동주택관리사무소나 설비업체(대리점) 등이 일괄하여 보조금 신청을 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정복영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친환경 콘덴싱보일러를 설치하면 난방비를 아끼면서 미세먼지도 줄일 수 있는 일거양득”이라며, “그동안 비용부담 때문에 보일러 교체를 미뤄온 가정들이 많이 신청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장기준 기자  jun@todayans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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