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부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행복한 나눔 공간 운영

2020-06-16     장기준 기자

 

안산시 단원구 선부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춘임)는 2017년 4월부터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 공간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선부1동 나눔 공간은 현재 코로나19로 지역사회 경제가 위축된 가운데도 이웃에게 나눔의 정을 전하는 손길이 활발해 지역에 입소문이 자자하다.

책, 장난감, 옷, 신발, 먹거리 등을 나눔 공간에 남몰래 두고 가는 지역주민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도움을 얻은 어려운 이웃의 감사 인사 또한 계속 전해져 훈훈한 이웃의 정이 살아 숨 쉬는 그야말로 ‘행복한 나눔 공간’이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김춘임 민간위원장은 “나눔 공간을 채워 주는 지역의 많은 기부 천사님들 덕분에 우리 선부1동이 살기 좋은 동네로 점점 좋아지는 것 같다”며 “도움을 주시는 많은 천사님들의 손길에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태석 선부1동장은 “희망을 만드는 나눔 공간을 통해서 지역주민이 누구나 손쉽게 기부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장이 이루어지게 된 것 같아 너무 기쁘다”며 “이러한 온정의 손길과 나눔 실천이 코로나19라는 어려움을 이겨내는데 큰 힘이 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