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일동, 돼지고기 120kg 소외계층에 전달

안산대 CEO 총동문 봉사회가 기증, 일동 통장단 200가구에 즉시 배부

2022-05-30     장기준 기자

 

 

안산시 상록구 일동 행정복지센터는 안산대 CEO 총동문 봉사회(회장 이나경)로부터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돼지고기 200근(120㎏)을 기탁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7일 기탁 받은 돼지고기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희귀난치질환자,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을 위한 것으로, 화성시 비봉면 삼화리에 소재한 ㈜대복식품-땅바풍(대표 김경아)에서 안산대 CEO 총동문 봉사회에 기부한 것이다.

㈜대복식품-땅바풍은 땅과 바다의 풍요로움을 담아 전 세계로 우리 전통의 맛을 선도하는 뜻을 담은 브랜드로, 대한민국의 건강하고 자랑스러운 전통의 맛을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회사다.

안산대 CEO 총동문 봉사회는 지난 2일 소불고기·설렁탕 기부활동을 첫 시작으로 매월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 할 예정이다.

김경아 대표는 “경제적·신체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나경 회장은 “지역사회에 소외되고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을 위해 도움이 되고자 이번 기회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송해근 일동장은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안산대 CEO 총동문 봉사회와 ㈜대복식품-땅바풍에 감사드리며, 고기가 상하지 않도록 신속히 전달해주신 통장님들께도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렵고 힘든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의 손길이 잘 전해지도록 가교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