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동 새마을남여협의회, 사랑의 김치 나눔

2019-06-09     장기준 기자

단원구 백운동 새마을남녀협의회(회장 고태영, 천옥자)는 지난 29일 백운동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열무김치를 담가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회원들은 신선한 김치가 부족한 시기를 고려해 열무와 속 재료를 다듬고 버무려 맛깔스러운 열무김치를 담가 관내 홀몸 가정 등 20가구에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천옥자 부녀회장은 “봉사에 참여한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마을의 어려운 이웃에게 함께 살아가는 이웃의 관심과 사랑을 전하는 계기가 되는 것 같아 보람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웃 돌보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경숙 백운동장은 “지역사회 내 소외되고 고통받는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행하는 새마을남녀협의회에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사는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