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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활/경제
  • 기자명 장기준기자

'LED꽃 테마파크' 선두주자 세강LED, 모멘트팩토리와 업무협약 체결

  • 입력 2021.05.11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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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업체, 정부기관. 지방자치단체 관광명소화 사업 공동 발굴. 네트워크 구축 및 정보교류 추진

 

세강LED와 모멘트팩토리(Moment Factory)는 ‘정부기관 및 지자체 관광명소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지난 7일 진행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사는 ▲정부기관 및 지자체 관광명소화 사업 공동 발굴 및 제안 ▲실물 구축 및 서비스 ▲관련 네트워크 구축 및 정보교류를 공동 추진한다.

세강LED는 ‘LED꽃 테마파크’ 시장의 선두주자로, 지난해 12월 경북 경주시 황성공원 한중우호의 숲 인근 4920㎡에 자체 개발한 LED장미와 수국 2만6185송이로 국내 최대 규모의 꽃 테마파크인 ‘빛누리 정원’을 조성했다.

특히, 개장 한달도 되지 않아 SNS를 통해 입소문을 타면서 전국에서 많은 관람객이 몰려들었다. 전체 디자인은 우리 전통기와 수막새의 연꽃 문양을 모티브로 설계됐으며, 조명 연출 컬러는 경주 8색을 기본으로 했다.

 

 

세강LED는 2016년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장미정원을 시작으로 서울시, 양주시, 시흥시, 남양주시, 안산시 등 많은 지자체에 LED꽃정원을 설계, 시공하며, LED꽃 테마파크 시장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세강LED 관계자는 “사우디아라비아, UAE 등 중동국가들의 도시 공원화 프로젝트에 대한 현지 업체와의 컨소시엄 구성 등에 대해서도 활발한 논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모멘트팩토리는 몬트리올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뉴욕, 도쿄, 파리, 싱가폴에 지사를 보유한 세계 최고의 멀티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로 2012년 스페인 사그리다 파밀리아 대성당 프로젝션 맵핑쇼로 전 세계에 주목을 받았다.

특히, 몬트리올 노트르담 대성당에서 열린 빛과 소리의 시그니처 ‘AURA’의 서사적이고 몰입감 있는 쇼를 통해 교회의 예술품과 건축을 새로운 방식으로 볼 수 있도록 전 세계 25개 이상의 주요 언론에 700건 이상의 기사를 통해 찬사를 받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최초 야외 프로젝션 맵핑쇼인 LUMINA 시리즈를 캐나다, 일본, 싱가포르 등에 구축하고 디지털 미디어 기술을 야외에 적용해 관광명소 그 이상의 가치를 구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의 목적은 정부기관, 전국지자체 관광명소화 사업을 위해 모멘트팩토리의 디지털미디어 기술을 활용한 영상 콘텐츠를, 세강LED의 LED꽃 정원 설치미술 콘텐츠와 결합해 관람자에게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다차원적 공간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양사는 각각의 지자체가 보유한 역사, 문화, 미래 비젼 등의 관광자원을 함께 발굴하고, 이를 해석한 스토리를, 실내와 실외를 아우르는 입체적 공간설계에 접목하여 지자체에게 공동 제안하고, 함께 실물 구축할 계획이다. 이미 서울, 경기 일부 지자체와 함께 관련 설계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강LED와 모멘트팩토리가 만들어 갈 새로운 미래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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