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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뉴스 생활안전승인 2015.03.31 15:35 | 수정 2015.03.31 15:35
일정규모 이상 건축물 설계시부터 범죄예방 고려국토부, 범죄예방 건축기준 1일 고시
앞으로 일정규모 이상 건축물은 설계시부터 범죄예방을 고려해야 한다.
국토교통부는 건축물에서 발생하는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고 범죄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건축물 설계에 반영할 범죄예방 건축기준을 1일 고시했다.
이는 최근 서민이나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절도나 성폭력 범죄가 날로 증가함에 따라 지난해 5월 개정된 건축법에 일정한 용도·규모의 건축물은 범죄예방 기준에 따라 건축하도록 의무화돼 이번에 범죄예방 건축기준을 고시하게 된 것이다.
주요 내용을 보면 보행로는 시야가 개방돼 잘 보이는 곳에 배치하며 수목은 창문을 가리거나 나무를 타고 건물에 침입할 수 없도록 건물과 일정한 간격을 두고 식재하고 건축물 진입로에는 충분한 조명을 설치해 조명이 비춰지지 않는 사각지대가 없도록 했다.
또 공동주택은 건물 내부로 범죄자가 침입할 수 없도록 창문은 외부의 물리적 충격에 견딜 수 있는 성능 기준을 만족하는 제품을 설치하고 수직 배관설비는 지표면에서 지상 2층으로 옥상에서 최상층으로 배관을 타고 오르거나 내려올 수 없는 구조로 설치하도록 했다.
범죄자의 침입 감시를 위해 주차장과 연결된 지하층과 1층 승강장, 옥상 출입구 및 승강기 내부에는 폐쇄회로 텔레비전을 1개소 이상 설치하도록 했으며 조경은 건물 침입에 이용하지 않도록 창문 등 개구부와 나뭇가지가 건물외벽으로부터 1.5미터 이상 떨어져 식재하도록 했다.
공동주택, 문화 및 집회시설, 교육시설, 노유자시설, 수련시설 및 오피스텔의 주차장은 폐쇄회로 텔레비전을 설치해야 하며 바닥으로부터 170㎝ 높이에 있는 사물을 알아볼 수 있고 촬영된 자료는 1개월 이상 보관해야 한다.
또 주차장 조명조도는 출입구는 300럭스, 보행통로는 50럭스, 주차 구획 및 차로는 10럭스 이상으로 했다.
고시원의 출입구에는 경비실을 설치하거나 출입자 통제 시스템을 설치하고 침입 감시를 위한 폐쇄회로 텔레비전을 설치하도록 했다.
이 기준은 고시일 기준으로 건축법에 따른 건축허가나 주택법에 따른 주택사업계획의 승인을 최초로 신청하는 경우부터 적용하되 건축심의 대상인 경우 건축심의를 신청하는 경우부터 적용된다.
범죄예방 건축기준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국토교통부 누리집(www.mol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전신문  webmaster@safet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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