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체육회(회장 배정완)는 세월호 8주기를 추모하며 진도에서 안산까지 416km를 종주하는 '2022년 안산 416 자전거 대장정'을 개최했다.
대장정팀은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기억하고 희생자 유가족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인내와 극기로 한명의 낙오자 없이 무사히 416km를 완주했다.
대장정의 마지막 장소인 화랑유원지에서 열린 추모식에서 이번 대장정을 주최한 안산시체육회 배정완 회장은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들에게 애도를 표하며, “어느덧 세월호 참사 8주기가 되었다. 진도에서 안산까지 416km를 완주한 여러분께 존경을 표한다. 우리의 작은 마음들이 모여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들의 가슴에 닿았기를 소망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