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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그리너스FC U18, 청각장애인 국가대표팀과 연습경기

  • 입력 2022.04.24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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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그리너스FC U18(이하 안산)이 지난 21일 안성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2021 카시아스두술 데플림픽(이하 데플림픽)’에 참가하는 청각장애인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과 연습경기를 가졌다.

‘데플림픽’은 청각장애 스포츠인이 참가하는 국제대회이다. 4년마다 개최되는 청각장애인 올림픽으로 스포츠를 통한 심신 단련과 세계 청각장애인 간 친목 도모, 유대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코로나19로 1년 순연된 데플림픽은 내달 1~15일까지 진행되며, 전 세계 79개국에서 20개 종목 선수 30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한국은 육상, 배드민턴, 축구, 유도, 사격, 수영, 탁구, 태권도 등 8개 종목에 선수단 150명(선수 82명, 임원 68명)이 참가한다.

데플림픽에 8회째 출전하고 있는 청각장애인 축구 국가대표팀은 현재 선수 출신 7명과 일반인 14명, 총 21명의 선수로 구성돼 있으며, 오는 24일(일) 데플림픽 출전을 위해 브라질로 출국한다.

안산 U18 김응열 선수는 “오늘 연습경기가 양 팀 모두에게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 장애와 비장애 유무를 떠나 축구라는 종목으로 하나가 되어 함께 어울리고 즐기며 뛸 수 있어 기뻤다.”며 “경기를 뛰어보니 데플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데플림픽에 참가하는 선수 모두가 다치지 않고 최선을 다해서 좋은 결과를 냈으면 좋겠다. 안산그리너스FC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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