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남종수)과 한국전기안전공사 안산시흥지사는 13일 위기대처취약계층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선부2동에 밀집된 외국인 가구(총 10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전기시설점검, 누전차단용 멀티탭 설치 등을 통해 화재사고 예방을 위한 활동으로 이루어졌다.

이를 위해 한국전기안전공사 안산시흥지사는 전기안전점검을 위한 봉사인력을 지원했으며 직접 가정방문을 통해 노후 전기소모품교체 및 간단한 수리가 필요한 경우 현장에서 즉시 조치를 취했다.

또한 총 120만원 상당의 누전차단용 멀티탭을 100가정에 전달해 안전사고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했다.

또한, 외국인들의 안전을 위해 다국어로 설명된 전기안전 안내 책자를 배부하는 등 위기대처에 취약한 내·외국인들이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선부종합사회복지관은 전기안전점검 결과를 토대로 개별 가정의 전기 안전모니터링과 전기안전수리가 필요한 가구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선부종합사회복지관 남종수 관장은 “한국전기안전공사 안산시흥지사의 지원·협력을 통해 선부2동에 거주하는 위기대처 취약계층의 실질적 화재사고 예방으로 안전한 생활이 가능해졌다”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한국전기안전공사 안산시흥지사와 유기적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의 전기안전사고 예방과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복지사업을 수행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