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이민근) 상록구 일동 봉사단은 지난 25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밑반찬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일동 봉사단은 매월 둘째·넷째 주 화요일마다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밑반찬을 만들어 직접 배달해주고 있다.
특히 이날은 평소 김치를 전달해 주었던 취약계층 80여 가구 뿐만 아니라, 경로당 4개소(구룡, 성호, 안골, 일동)와 지역아동센터 5개소(시온성교회, 생수, 우리동네, 아가페, 은혜)도 직접 방문해 긴 장마로 인해 지친 주민들을 위로하고 폭염대비 안부를 확인했다.
안재영 봉사단장은 “연일 계속되는 호우로 마음을 졸였을 어르신과 주민들이 오이지를 받고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송해근 일동장은 “항상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관심과 나눔을 베풀어주시는 일동봉사단에 감사드린다”며 “복지소외계층이 없도록 동에서도 촘촘히 살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