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G-스포츠클럽 씨름부 홍건후 선수가 지난 8월 28일~29일 경상남도 창녕군 창녕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37회 전국시․도대항 장사씨름대회에서 용장급(-75kg) 1위를 달성했다.
준결승에서 현선우 선수(후평중학교)를 2:1로 이기고 결승에 올라 첫 판에 김연후 선수(무룡중학교)에게 1점을 내줬으나, 다음 판에서 1점을 가져오고, 결국 2:1로 꺾으며 우승을 차지했다.
안산시체육회 이광종 회장은 “이번 대회에서 안산시 G-스포츠클럽 씨름부가 값진 결과를 얻어 너무 감격스럽다며, 앞으로 안산시 씨름의 밝은 미래가 더욱 기대되며, 그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선수들의 최상의 훈련여건과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