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이민근) 상록구 사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경로당 5곳(용신, 후곡, 시곡, 천문, 푸른마을5단지)과 경수상회(대표 허경수) 및 용신경로당과 클린원(대표 한아름)이 각각 1사 1경로당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안산시 사동은 관내 경로당과 기업체 간의 정기적인 후원 협약을 추진해 노인 여가복지시설인 경로당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 및 노인복지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올해 2024년부터 ‘푸른숲 사동 기부 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지역의 기부문화를 활성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날 후원 협약식을 통해 효행 문화 확산이라는 뜻을 공유하는 자리를 갖고, 채소류 도매 관련 업체 경수상회는 경로당 5곳(용신, 후곡, 시곡, 천문, 푸른마을5단지)에 경로당별 식재료 월 20만원 상당(매월 100만원 상당)을 후원하기로 했으며, 청소업 관련 업체 클린원은 용신경로당에 매월 현금 5만원을 후원하기로 했다. 경로당 5곳의 회장들은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관심과 후원에 감사를 표했다.
허경수 경수상회 대표는 “기부릴레이 1호가 되어 기쁘고 우리 땅에서 자란 안전한 먹거리를 경로당 회원들에게 제공하여 어르신의 복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기부 릴레이 2호인 한아름 클린원 대표는 “우리 지역과 노인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관심을 놓지 않고 후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윤희 사동장은 ‘1사 1경로당 후원 업체를 적극 발굴하여 경로당을 적극 지원하고 어르신을 섬기는 데 앞장설 것이며 사동 기부 릴레이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