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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민사회연대, 정종길 의원 공개사과. 사퇴 촉구시립국악단원 인권침해. 노조탄압 규탄 기자회견, 민주노총. 경기여성단체연합 공동

안산시민사회연대는 지난 25일 안산시의회 앞에서 ‘정종길 의원의 시립국악단원에 대한 인권침해와 노조탄압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정 의원의 공개사과와 사퇴를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안산시립예술단지회, 미투운동과 함께하는 안산공동행동, 안산시민사회연대, 안산민중공동행동, 경기여성단체연합이 공동 주최했으며 안산시립예술단지회 조합원을 포함한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연대는 기자회견에서 “정종길 시의원이 지난 2018년 11월 이후 자필 사인한 오만원권 지폐를 여성단원에게 주며 희롱한 사실, 해촉을 언급하며 단원들을 협박하고 고용불안을 조장한 사실, 여성단원에게 커피심부름을 시키거나 수시로 반말로 이름을 부르며 인격을 모독한 사실, 노동조합 설립 주동자를 가만두지 않겠다고 협박한 사실 등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현선 미투운동과 함께하는 안산공동행동 대표는 “국가인권위원회법은 업무, 고용 그 밖의 관계에서 공공기관의 종사자가 그 직위를 이용하거나 업무 등과 관련해 성적 언동 등으로 성적 굴욕감 또는 혐오감을 느끼게 함으로서 고용상의 불이익을 주는 행위를 성희롱으로 정의하고 금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강신하 안산시민사회연대 공동대표는 “부도덕한 정치인에 대하여 징계할 수 있는 정치권내 자정시스템이 전혀 작동하지 않았다”며, 더불어민주당의 이런 태도가 정종길 시의원으로 하여금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기본적인 사과조차 하지 않게 만들고 있다고 비판했다.

시민연대는 ▲정종길 의원은 피해자와 시민들 앞에 공개 사과하라. ▲정종길 의원은 이 사태를 책임지고 의원직을 사퇴하라. ▲더불어민주당은 정종길 시의원의 당적을 박탈하라. ▲안산시와 안산시의회는 시소속 노동자들에게 인권침해와 부당한 간섭 등의 문제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고 그 내용을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장기준 기자  jun@todayans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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