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교육
  • 기자명 장기준 기자

안산고등학교 상경계열 학생, 안산동 어려운 이웃에 행복나눔

  • 입력 2019.11.28 06:28
  • 댓글 0

학생 20명 바디밤 판매 수익금 18만 원·바디밤 30개 기탁

안산시 상록구 안산동 행정복지센터는 안산고등학교 상경계열 학생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현금 18만원과 바디밤 30개를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2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안산고 학생 등 20여 명이 참석해 학교 축제에서 자신들이 직접 제작·판매한 바디밤 수익금 등을 전달해 ‘작은 사랑 큰 보람 나누기’의 의미를 되새겼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지난해 보다 빨리 돌아온 겨울에 춥고 외로운 분들 없이 모두가 따뜻한 겨울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도원중 안산동장은 “아직 어린학생들이 자기보다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하는 마음이 있어 안산동의 미래가 밝다는 생각이 든다”며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동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 받은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안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CMS계좌로 적립돼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되며 바디밤은 저소득가정에 전달 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