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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치/행정
  • 기자명 장기준 기자

지역 마을활동가. 시민, 마을공동체 활동성과 공유. 소통의 장 마련

  • 입력 2019.12.11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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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마을만들기지원센터 주관, 주민공모사업 등 마을활동 결과 공유

안산시마을만들기지원센터는 지난 7∼8일 한양대 에리카켐퍼스 라이언스 홀에서 지역의 마을활동가와 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마을공동체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올해 마을공동체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한 상호 배움의 자리로 마련돼 올 한해 다양한 분야와 지역에서 주민공모사업에 참여한 131개의 공동체 이야기를 한 눈에 볼 수 있게 꾸며졌다.

이번 한마당 행사는 결과공유회로 ▲2019 안산시마을만들기 주민공모사업 131개팀 마을활동 공유회 ▲마을시상식 등으로 진행됐고, 기획전시는 ▲2019 안산시 마을만들기 주민공모사업 결과 전시 ▲안산시 25개동 마을활동 전시 ▲주민의 손으로 만드는 안산 마을계획 전시 ▲2017∼2019 안산시 마을만들기 주민공모사업 현황 전시 ▲안산시 마을만들기 거점공간 전시 ▲세월호 참사 피해지역 희망만들기 활동 전시 드응로 진행됐다.

부대행사로는 마을공동체 체험부스, 4.16세월호 가족과 함께하는 전시 체험부스, 어린이 호기심 팝업놀이터 등 안산 마을 만들기의 역사를 돌아보고 우리 마을의 변화를 찾아보는 재미와 다양한 마을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준비돼 전 연령층의 참여를 이끌었다.

또 마을공동체가 한자리에 모여 서로 응원하고 내년의 활동을 다짐하는 마을공동체 교류회 및 강연회도 게스트하우스 3층에서 열려 안산의 마을계획에 뜨거운 관심과 의지를 다졌다.

이에 앞서 관내·외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안산마을주간(12.3~6)을 운영했는데, 와동 등 5개동에서 ‘지역 마을탐방’과 일동 등 5개동 지역거점공간에서 ‘마을 속 교류회’가 진행됐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마을의 변화를 이끄는 공동체 활동의 결실을 살피는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지역공동체의 잠재력을 느껴보고 공동체 성공의 열쇠를 함께 공유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공동체의 성장과 주민이 만드는 마을 만들기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12월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안산시 협치 활성화를 위한 기본조례’를 제정해 시민들과의 정책 공유 토대를 마련하고 내년에는 300억 원의 주민참여예산을 확보해 실질적 마을자치를 구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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