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들이 취약가구에 이불세트 및 전기장판을 전달했다.
안산시 단원구 백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문병만)는 2020년 새해를 맞아 관내 취약가구 대상으로 겨울 이불세트 및 전기장판을 전달하며 따뜻한 온기를 나눴다.
백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행사를 위해 관내 저소득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필요 난방용품 수요조사를 실시해 20가구를 선정했으며, 개별 요구에 따라 이불 15채 및 전기장판 5개를 구매해 가정 방문을 통해 난방용품을 전달했다.
또한 겨울철 생활에 어려움이 없는지 확인하는 등 동절기 한파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대상자를 세심히 살피고 격려했다.
난방용품을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추워지는 날씨에 난방비 걱정에 보일러 사용이 어려웠는데 따뜻한 겨울이불을 주시니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문병만 민간위원장은 “취약계층이 더욱 힘들어지는 겨울철에 이런 행사를 할 수 있어 뜻깊다”며 “따뜻한 온기가 더 멀리 퍼져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