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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예술
  • 기자명 장기준 기자

배정완 변호사 '스포츠와 삶이 공존하는 안산시를 만들겠다' 출마선언

  • 입력 2020.02.03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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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안산시장 인수위원장 지내, 중기.장기.단기 청사진 제시

민선7기 안산시장 인수위원장을 지낸 배정완 변호사가 '스포츠와 삶이 공존하는 안산시를 만들겠다'며 민선 안산시체육회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배 변호사는 지난 1월 29일 안산 와∼스타디움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안산시와 시의회의 협조를 잘 이루어 낼 수 있는 적임자라고 생각해서 민선 안산시체육회장 선거에 감히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배 변호사는 “민선1기 당시 안산시생활체육 테니스협회장직을 수행하면서 분열되어 있던 안산생활체육테니스와 안산시테니스협회를 통합해 안산시 테니스계의 분열을 봉합하고, 테니스인들의 단합과 자긍심을 고취시킨 바 있다”고 회고했다.

배정완 변호사는 “안산시체육회가 민선 체욱회장 시절에 걸맞는 독립적인 체육단체가 되기 위해서는 재정자립과 법인화, 체육시설의 확장 및 운영권 확보, 종목단체간 건전한 교류와 단합, 체육특기자의 발굴과 육성지원, 다양한 체육정책의 개발, 전국 규모의 각종 체육대회 유치를 통한 안산경제 활성화 등 민선체육회장의 업무가 산적했다”고 밝혔다.

그는 중.장기 비전으로 ▲안산시체육회의 법정법인화 ▲안산시 체육회관 건립을 제시했고, 단기비전으로는 ▲종목단체 역량강화를 위한 각종 지원 확대 ▲동별 활성화 정책을 통한 동체육회 위상 제고 ▲학교체육 육성 및 지원을 통한 전문체육 기량 강화 ▲체육시설 확충 및 보완을 통한 쾌적한 체육환경 조성을 제시했다. 또 이를 구체화 하기 위한 15개 추진계획도 발표했다.

그는 출마배경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집안에서는 반대했지만 체육회가 정치적으로 독립해야 하고, 이를 녹여낼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는 윤화섭 시장의 요구에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배 변호사는 현직 변호사로 1991년부터 안산에 거주하며 안산시 생활체육테니스협회장, 안산YMCA 이사 및 사회체육위원장을 역임하며 프로구단 유치 등 안산체육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으며, 특히 민선7기 안산시장 인수위원장을 역임하며 윤화섭 시장과 함께 민선7기 생생도시 안산의 청사진을 제시한 경력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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