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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지역경제 침체위기 극복 대책 모색해야인근 시흥지역 확진자 발생, 안산도 불안감 확산...시 산하기관 시설일부 폐쇄 조치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1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한 관련 실·국별 대응 및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예방물품 수급상황, 의심환자 모니터링, 방역 및 홍보실적 등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 각종 공연이나 수영장 등의 휴관이 늘어나면서 장기화에 대한 지역경기침체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다행히 안산은 확진확자가 발생하지 않아 상대적으로 차분한 분위기이지만 인근 시흥시에서 확진환자 3명이 발생하면서 긴장하는 분위기가 역력하다.

(재)안산문화재단은 이달 23일까지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등 단원미술관을 제외한 운영 시설을 잠정 폐쇄하고 휴관에 들어간다.

이달 15일로 예정되어 있던 박해미 토크 콘서트가 취소되었고 이미 진행되었던 극장 대관과 국제회의장 및 연습실 대관도 취소하고 예약을 받지 않고 있다.

하지만 취소가 불가능한 공연의 경우 열화상카메라 배치, 관람객 통로 일원화, 마스크 착용 여부 확인, 실내 이동 최소화 등 적절한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예정된 공연도 신종 코로나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시기를 조정하는 등 적절한 대책을 마련 중이다.

(재)안산시청소년재단은 오는 2월 23일까지 청소년재단의 시설에서 진행하는 모든 프로그램을 전면 휴강, 대관사업을 중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휴강 기간에 대한 수강료를 환불하고 향후 상황에 따라 휴강 연장 등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한 추가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안산도시공사도 오는 22일까지 올림픽수영장, 상록수체육관 등 실내 공공시설에 대해 전면 임시 휴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림픽수영장 ▲올림픽체육관 및 구내식당▲상록수체육관 ▲어촌민속박물관 등 공사가 운영하는 실내 공공시설 29곳이 전면 임시 휴관에 들어가게 된다. 이들 시설에서 운영하는 수영, 요가, 댄스스포츠, 헬스, 배드민턴 등 생활체육 프로그램 및 노래교실, 한국무용 등 취미 강습 프로그램도 함께 중단된다.

또한 총 15일 간의 임시 휴관 기간 동안 155건 6,542명에 이르는 시설 대관 이용 신청도 이번 임시 휴관에 따라 일괄 취소됐다. 골프장, 안산 썰매장, 화랑오토캠핑장, 야구장, 야외운동장 등 실외 개방시설은 임시휴관 대상에서 제외된다. 휴관에 따른 이용료 환불 절차도 함께 진행된다.

이외 기업이나 식당, 영화관, 여행업계 등의 시름도 깊어지고 있어 대책마련이 절실하다.

한편 시는 지난 2일 결정된 행사·공연 등 연기에 따라 지역경제에 미치는 여파를 최소화하기 위해 소상공인과 피해기업에 대한 대책으로 ▲안산화폐 ‘다온’ 10% 특별할인 연장 ▲소상공인 특례보증 확대 ▲이자보전 ▲피해기업지원대책본부 운영 등을 추진하고 있다.

 

 

장기준 기자  jun@todayans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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