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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장기준 기자

전해철 의원, 소상공인연합회 임원진 만나 추경예산 증액 설명

  • 입력 2020.03.23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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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해철 의원(안산상록갑)은 지난 12일 안산시 소상공인 연합회 이영철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들과 간담회를 가졌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여당 간사로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예산이 증액되도록 심사를 진행했다.

간담회에서는 소상공인분들이 실제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출 지연 문제, 보증료 문제 등 현안사항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대출지연 문제의 경우, 소상공인들이 적시에 필요한 자금을 신속하게 지원받는 것이 중요한 만큼, 담당인력 확대 등 여러 방안에 대한 의견이 제기되었다.

전해철 의원은 코로나19 방역과 피해지원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경제부총리와 금융위원장에게 소상공인에 대한 자금지원 확대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집행에 있어서도 신속하게 자금이 지원될 수 있도록 대책을 요구했다.

또한 소상공인 지원 예산을 1조 1000억원을 증액해 총 12조의 자금이 공급할 수 있도록 했는데 이에 더해 전 금융권 대출원금 만기 연장과 대출금 이자 납부 유예 등 기존 대출에 대한 대책도 포함되었다.

이와 함께 증가된 정책자금이 현장에서 신속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전달체계 개선방안을 마련하도록 했는데 정부에서는 현장인력 보강과 온라인 발급시스템 도입, 현장실사 생략 등 절차 간소화, 위탁보증 확대 등의 대책을 통해 신속한 자금 공급을 추진할 예정이다.

전해철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활동과 경제심리가 크게 위축되면서 현장에서도 어려움을 호소하며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이야기와 의견을 많이 들었다”며“이번 추경으로 마련된 소상공인 지원 예산이 현장에 빠르게 투입되어 코로나19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 실제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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