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교육
  • 기자명 장기준 기자

관산초, 행복한 학교 만드는 나는 ‘또래상담자’

  • 입력 2020.07.28 10:33
  • 댓글 0

 

관산초등학교(교장 김명신)는 7월부터 또래상담자 양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코로나 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또래상담자 교육은 또래상담자로서 좋은 친구, 대화하는 친구, 도움 주는 친구의 자질을 갖추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래상담자는 6월 15일부터 6월 26일까지 5,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모집하여 구성되었고 학교폭력 예방을 목적으로 교내 또래나 선, 후배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상담활동을 하는 주체가 된다.

또래상담자 모집 결과 자발적으로 지원한 5학년에서 7명, 6학년에서 3명의 학생이 선발되었다.

예비 또래상담자들은 교육을 모두 이수한 후, 2학기부터 본격적으로 또래 및 선‧후배를 위한 다양한 상담활동을 할 예정이다.

또래상담자 양성교육을 지도하는 전문상담교사는 “코로나19로 집합교육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인 참여와 온라인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학생들이 기특하다. 또래상담활동을 하면서 학생들이 자신의 이해뿐만 아니라 타인을 이해하며 자존감 높은 학생으로 성장하고 또래상담자 친구들과 함께 행복한 관산초등학교를 만들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명신 교장은 “코로나19로 활동을 자유롭게 할 수 없어 힘든 시기이지만 교사, 학부모, 학생으로 이루어진 ‘교육공동체’가 모두 힘을 합쳐 노력하고 있기에 현재 학교가 정상적으로 원활히 운영되고 있다. 또래상담 동아리가 그중 한 사례이며, 앞으로 또래상담 동아리로 인해 관산초등학교와 학생들이 행복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