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록구 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성중)는 코로나19 퇴치 ‘행복충전 치킨day’사업 및 제습제 배분사업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28~30일 진행된 ‘행복충전 치킨day’사업은 여름방학과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휴가를 떠나지 못하는 저소득 가정에게 치킨을 배달해 온가족이 모여 따뜻한 한 끼를 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어 31일에는 긴 장마로 지하 또는 1층에 사는 복지사각지대 시민을 대상으로 제습제 배분도 진행됐다.
박성중 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어려워진 아동이 있는 복지사각지대 50가구를 대상으로 치킨을 배달시켜 가족 모두 모여 밥 한 끼 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며 “긴 장마로 습한 지하세대에게는 제습제를 제공했으며, 이를 통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승희 이동장은 “‘행복충전 치킨day’사업이 코로나19로 일생생활과 외출이 어려운 아동들에게 즐거운 날이 됐으면 한다”며 “지역에 어려운 이웃을 항상 생각해 주는 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