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근로자종합복지관(관장 신은철)은 17일 (사)경기청년봉사단, (사)탈북민연합 안산지부와 탈북민 및 경기도 관내 청년들을 위한 사회적 책임실현과 사회공헌활동 강화,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하여 MOU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안산시근로자종합복지관 신은철 관장, (사)경기청년봉사단 이호형 이사장, (사)탈북민연합 안산지부 심윤진 지부장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해, 향후 상호협력을 통한 업무협약 및 각 기관의 발전과 지속 가능한 사업에 대한 간담회도 함께 가졌다.
안산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는 ▲탈북민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무료 강좌 개설 ▲경기도 관내 청소년들을 위한 협업사업 ▲교육프로그램 ▲취업 박람회 개최 ▲직업 알선 (사)경기청년봉사단에서는 ▲탈북민과 함께 하는 봉사활동 전개 ▲생활안정에 필요한 각종 도움 활동을 (사)대경에서는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함께 수행 할 계획이다. (사)경기청년봉사단에서는 안산거주 탈북민 약 200가정에 10kg 김장김치 200박스(총 1,000kg)를 전달하기로 했다.
신은철 관장은 “이번 MOU 체결로 탈북민 및 경기도 관내 청년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 받고,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지역공동체가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