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배순철․고재형)는 지난 18일 경기꿈의학교 안산시 교육생들이 만든 레몬차와 생강차 60세트를 기탁해왔다고 밝혔다.
지난 9월 협의체는 경기꿈의학교 학생들과 연계해 ‘마을환경 개선을 위한 벽화프로젝트’ 함께 진행했으며, 이번에는 바리스타 교육생들의 재능기부로 동절기에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해줄 레몬차와 생강차를 전달했다.
고재형 민간위원장은 “경기꿈의학교 학생들의 따뜻한 재능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활동하지 못하는 노인들의 감기예방과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경기꿈의학교 유우연 강사는 행사에 참석해 “꿈을 위해 달려가는 학생들이 주위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선한 영향력이 주변에도 잘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협의체 위원들은 이 레몬차와 생강차를 고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천한 저소득 노인 가정에 11월 중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