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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장기준 기자

성준모 의원, 2021년 상임위 소관 예산 4조 4,114억 원에 대한 심사 진행

  • 입력 2020.11.30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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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성준모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5)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진행된 2020년도 제3회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과 2021년도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

2021년도 경기도교육청 예산 15조9,218억원 가운데 상임위 소관 예산은 4조4,114억원으로, 성준모 의원은 24일 감사관, 총무과, 행정국, 율곡교육연수원,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 25일 운영지원과, 교육협력국, 미래교육국, 평생교육학습관, 교육복지종합센터, 교육도서관 소관 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이어갔다.

제10대 경기도의회 2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직무대리)을 역임했던 성 의원은 심사기간 내내 경기교육환경 개선에 시급한 사업이 선제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분석 파악에 힘쓰는 한편, 미래교육을 선도하는 정책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성 의원은 상임위 예산조정 소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돼 2021년도 본 예산안 계수조정에 참여했다.

성준모 의원을 비롯한 5명의 예산조정 소위원회에서는 깊이 있는 심사를 통해 4개 사업에 대한 감액 67억2천만원과 6개 사업에 대해 42억7천만원을 증액한 수정안을 제시했다.

성 의원에 따르면,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되었던 공기정화장치 구매․유지관리 비용 낙찰 차액 39억원, 시급하지 않은 도 교육청 북부청사 리모델링 사업비 24억원 등이 감액대상이었으며, 저소득 자녀 노트북, pc지원 15억원, 저소득 가정 토요일․공휴일 중식비 지원단가 상향에 따른 추가 예산 15억원 등이 증액대상이다.

덧붙여 직업계고 역량 강화 9억원, 미래교육박람회 운영에 따른 고졸자 취업박람회 개최 예산 3억5천만원도 추가 편성됐다.

성준모 의원은 “2021년도 본 예산은 코로나19 여파 및 경기 악화로 인해 보통교부금이 감소한 탓에 2020년도 보다 5,432억원 적게 편성되었다”면서 “비록 긴축재정을 펼쳐야 하는 상황 속에서도 시급성과 필요성을 면밀히 따져봐서 경기교육공동체의 교육여건이 개선되는데 실효성을 담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한편, 26일 상임위에서 수정 의결된 2021년도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은 내달 4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와 내달 14일(월) 제348회 제4차 본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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