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안산녹색환경지원센터는 환경기술인들의 올바른 환경의식 고취와 지속가능한 환경 관리에 기여하기 위해 ‘2020년 산업체 환경기술인을 위한 전문인 양성교육’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현 시점에서 기업체 환경기술인이 필요로 하는 교육 분야인 대기, 수질 분야의 교육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현업에서 실질적으로 요구되는 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환경 관리를 위한 참고자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세부 교육 과정은 △섬유 염색업체 텐타기 배출가스 악취 및 오일미스트 처리를 위한“습식 전기집진기”기술소개(㈜한독이엔지 황열순 대표) △개정된 화학물질관리법(화관법)/사업장 안전관리 방안(한양대학교 김길훈 교수) 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안산녹색환경지원센터(www.agec.or.kr) 및 안산시흥환경기술인협회(www.gee.or.kr)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문일 안산녹색환경지원센터 센터장은 “이번 교육이 산업체 환경기술인의 대기 및 수질분야 전문성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안산녹색환경지원센터는 변화하는 환경업무에 대응할 수 있는 환경 전문교육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안산녹색환경지원센터는 지난 2000년 9월 30일 환경부장관의 지정을 받아 안산지역의 환경오염실태 파악과 첨단환경기술개발 등 환경공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설립됐다.